해양환경관리공단, 한수원과 합동 전문방제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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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관리공단, 한수원과 합동 전문방제 워크숍 개최
  • 최영록 기자
  • 승인 2017.06.0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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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인근 해양오염사고 공동 대응방안 마련
▲ 공단-한수원 합동 전문방제 워크숍 단체사진.(제공=해양환경관리공단)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최영록 기자]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지난 1일 오후 부산 소재 해양환경교육원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합동 전문방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원전 인근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양오염사고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해양오염사고 대응을 위한 이론교육, 인공파도 발생장치가 설치된 조파수조를 활용한 ‘현장 방제작업’ 체험교육도 실시했다.

장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한수원과 더욱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며 원전해역의 오염방제는 물론 수질 및 주변 생태계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과 한수원은 지난 2012년부터 원전 주변의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특화된 방제교육과 합동 방제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2015년 12월 한빛원전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선박침몰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며 국가적 재난사태로 확대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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