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징증시] 연일신고가 경신하는 '항셍' 車 상승세 센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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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징증시] 연일신고가 경신하는 '항셍' 車 상승세 센섹스
  • 정수향 기자
  • 승인 2017.06.05 08:3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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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머징마켓 금융지표 추이(단위: p, %, 자료=한국투자증권)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정수향 기자] 지난 2일 상해종합지수는 3105.5p로 강보합 마감했고 주간단위로는 0.1%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1545억 위안으로 직전일 대비 15% 줄어들며 관망세가 확대됐다. 오전장에 약세를 보인 증시는 장중 3,100선을 하회했으나, 마감직전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했다. 

한투증권의 최설화 연구원은 "인민은행이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한 것과 장 마감직전 증시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며 "하지만 시장금리가 계속 오르면서 지수 반등폭을 억눌렀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항공, 시멘트, 석탄, 환경보호, 소프트웨어, 전력, 자동차 등이 상승했다. 최근 강세를 보였던 은행, 보험, 에너지 관련주는 약세를 보였다. 

차스닥 지수는 리튬배터리 업종 등 신성장 산업의 강세 속에 1.0% 상승한 1746p 로 마감하며 상해증시 대비 강세를 보였다. 

한편 외국인들은 상해주식과 심천주식을 모두 순매수했다.

홍콩H 지수는 0.4% 상승한 1만666p 로 마감했고,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간단위로는 0.8%상승했다. 해외 자금과 본토자금의 유입이 지속된 것과 직전일 미국증시의 강세가 최대 호재로 작용했다. 

업종별로는 소비재, 금융, 통신 등이 상승했다. A/H프리미엄은 홍콩 금융주의 상대적 강세 속에 121.5p로 하락 마감했다. 

한편 항셍지수는 0.4% 상승한 25,924p로 마감하며 연일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길리자동차
(175.HK)가 6.9% 상승하며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인도 센섹스지수는 0.4% 상승한 3만1273p로 마감했다.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가 지속된 가운데 자동차 관련주들이 5월에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자동차 업종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이로 인해 인도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종합지수는 0.1% 상승한 5742p로 마감했다. 5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전년동기 대비 4.33%를 기록하며 이전치(4.17%)와 컨센서스(4.31%)를 모두 상회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베트남 VN지수는 0.4% 하락한 739p로 마감했다.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밸류에이션 부담이 확산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상승폭이 컸던 소비재, 철강, 은행 등 관련 주가 하락했다. 한편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부동산, 수산물 업종은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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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66 2017-06-05 11: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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