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13구역, 10대 건설사 ‘눈독’…내달 24일 마감 결과 ‘초미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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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13구역, 10대 건설사 ‘눈독’…내달 24일 마감 결과 ‘초미관심’
  • 최영록 기자
  • 승인 2017.06.0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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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현설에 대형사 8곳 참여…건설사간 컨소시엄 구성도 눈여겨 볼만
▲ 방배13구역 재건축 조감도.(자료=서울시 클린업시스템)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최영록 기자] 공동사업시행자 방식을 추진 중인 서울 서초구 방배13구역에 대형건설사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 7일 방배13구역 재건축조합은 공동사업시행자 건설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조합에 따르면 이날 현설에는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호반건설 ▲우미건설 ▲신동아건설 ▲제일건설 ▲반도건설 ▲SK건설 ▲롯데건설 ▲효성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접수순) 등 총 14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도급순위 10위권 내의 대형건설사 중에서 삼성물산과 현대엔지니어링을 제외하고 모두 참여했다는 점이 눈여겨볼 만하다.

여기에 2개사 이내로 공동참여가 가능하도록 열어뒀다는 점에서 향후 어떤 건설사끼리 짝을 지어 입찰할지 내달 24일로 예정된 입찰마감 결과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사비 예정가격은 5752억6621만원이며 입찰상한가는 3.3㎡당 485만원(VAT 별도)이다. 또 대여금 예정가격은 4174억9153만원이다.

한편 방배13구역은 방배동 541-2번지 일대로 12만9891㎡ 부지에 지하 4층~지상 16층, 34개동, 아파트 229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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