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시티자이 2차, 1회차 청약 9.43대 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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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시티자이 2차, 1회차 청약 9.43대 1 기록
  • 최영록 기자
  • 승인 2017.06.0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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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에 이어 2차도 성공적…9일 진행하는 2회차도 기대
▲ 그랑시티자이 2차 견본주택 내부 모습.(제공=GS건설)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최영록 기자] 올 상반기 분양시장 최대어로 꼽히던 GS건설의 그랑시티자이 2차가 1회차 청약에서 평균 9.43대 1로 1순위를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8일 진행된 그랑시티자이 2차의 1순위 1회차 청약 결과 105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9914명이 지원하면서 평균 9.4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02.5대 1로 전용면적 125㎡P 펜트하우스에서 나왔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소형과 대형면적이 고루 인기가 높았다. 전용면적 59㎡는 52.31대 1(62가구·3243명), 전용면적 101㎡는 7.26대 1(180가구·1306명), 전용면적 115㎡는 10.58대 1(83가구·878명)을 기록했다.

가구수가 많았던 전용면적 84㎡ 5개 주택형 676가구에는 3754명이 신청하며 5.55대 1을 기록했다. 또 ▲68㎡T 17.50대 1(8가구·140명) ▲95㎡T 2.31대 1(36가구·83명) ▲140㎡P 76.25대 1(4가구·305명) 등으로 고른 인기를 보였다.

그렇다보니 9일 진행되는 2회차 청약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1회차 청약 결과에 따라 관망하던 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에는 1차보다 59㎡의 가구수가 더 많은 데다 74㎡ 135가구가 새로 추가되는 등 선택의 폭이 더 넓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명기 GS건설 분양소장은 “그랑시티자이 2차는 지역 정서를 감안해 내놓은 1차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상품과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며 “자이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상품 설계 및 서비스 등에서 안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랑시티자이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동, 총 3370가구 규모로 이 중 아파트는 2872가구, 오피스텔은 498실로 구성돼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70만원이다. 계약금 1차 500만원·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로 진행되며 발코니 확장은 무상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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