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전함, 제2차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 태국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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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전함, 제2차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 태국 성료
  • 김태문 기자
  • 승인 2017.06.3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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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대륙 복음광고 위한 준비 시작
▲ 태국복음광고 사진

[코리아포스트 김태문 기자] (사)복음의전함(대표이사 고정민)이 태국 방콕에서 진행한 복음광고가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의 항해를 끝으로 은혜 가운데 마무리 됐다. 

광고로 복음을 전하는 ‘복음의전함’은 전 세계에 하나님을 광고한다는 비전으로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을 펼쳐왔고 지난해 12월부터 1차 아메리카 대륙인 미국(뉴욕)을 시작으로 2번째 대륙 아시아 태국 방콕에서 복음광고를 게재했다.

태국어와 영어로 걸린 광고에는 아나운서 최선규, 가수 박지헌, 배우 주다영, CCM 가수 공민영이 참여해 현지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복음광고가 걸린 기간에는 현지 선교사들, 한인교회가 함께 연합해 거리전도를 벌여 하나님의 사랑을 태국 현지에 전달했다. 

복음의전함 관계자는 “거리전도는 복음광고가 걸린 지하철 역 인근에서 매주 진행됐다”고 전하며 “뉴욕 복음광고 때는 한인교회 위주로 거리 전도가 이루어졌었는데 이번 태국 복음광고는 한인교회와 선교사님들 뿐 아니라 현지인 교회와 단체가 거리전도에 참여하여 더욱 활발한 거리전도가 이루어졌다”라고 밝혔다. 

▲ 태국 거리전도

이번 거리전도는 수요일과 토요일, 그리고 주일에 정기적으로 진행됐으며 주태한인선교사연합회, 태국 사랑의 교회, 태국 한인교회, 태국 큰빛교회, 파타야 선교교회, 태국 현지 단체 등이 참여했다. 

태국은 종교집회가 자유롭지 못한 나라이기 때문에 거리전도가 진행 될 때 경찰의 감시도 심했고, 중간에 성도 한 명이 경찰서에 연행되어 가는 일도 있었지만 태국 복음전파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기다렸던 현지의 뜨거운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태국 현지인인 땀 집사는 “지하철에 설치된 예수님에 관한 광고를 처음 본 순간 우리가 그리스도인인 것에 긍지를 갖게 했다”고 이야기하며 “ 하나님께서 태국의 그리스도인들에 앞으로 이런 광고를 태국 그리스도인 스스로 전역에 설치해 적극적으로 예수님을 전하기를 원하시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 6대주 (북아메리카,아시아,오세아니아,아프리카,남아메리카,유럽)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모이는 대표도시에 복음광고를 걸어 그 나라 사람뿐만 아니라 그 장소를 방문하는 전 세계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 은 올 가을, 세 번째 대륙인 오세아니아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복음의전함은 “기독교 인구가 대다수인 것으로 알려진 오세아니아 대륙은 현재 무신론과 동성애의 급속한 확산으로 영적 회복이 절실한 땅이다. 하나님의 사랑이 다시 한 번 그 땅에 퍼지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영혼이 생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라고 밝히며 꾸준한 기도와 응원을 부탁했다.  

▲ 진태현 박시은 부부

특별히 오세아니아 복음광고에는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알려진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광고 모델로 참여해 얼마 전 광고 촬영을 마쳤으며, 이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새롭게 제작될 광고는 기존의 광고들과 함께 복음의전함의 다양한 사역에 사용될 예정이다.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 사역은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복음의전함 사역에 후원으로 동참하기를 원하면 복음의 전함 홈페이지(www.jeonham.org)를 통해 함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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