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JEC 그룹 프레데릭 뮤텔 회장 방한, ‘복합소재산업 트렌드와 기회’주제로 프레스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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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JEC 그룹 프레데릭 뮤텔 회장 방한, ‘복합소재산업 트렌드와 기회’주제로 프레스 컨퍼런스 개최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7.07.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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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서 서울로 무대 옮긴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 JEC Asia 2017 11월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려

[코리아포스트 김수아 기자] 세계 최대 복합소재 산업 조직인 JEC그룹은 7월12일 더플라자 호텔에서 복합재료 산업의 중요성을 집중 조명하는 JEC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가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프레데릭 뮈텔 JEC 대표 겸 CEO의 목합소재 산업의 트렌드와 기회의 소개하고 “서울에 올 때마다 복합소재 및 혁신에 관련한 한국 시장 역동성에 항상 놀란다”며 “한국 정부와 업계, 연구기관이 함께 만든 소위 ‘골든 트라이앵글’에 독특한 경제적 활력을 느낀다”고 운을 뗐다. 한국의 언론계, 산업계, 공무원 학계 인사들과 함께 현재 및 미래 트렌드에 대한 분석을 공유하며 복합소재의 현 상황과 우리가 함께 극복해야 할 도전 과제와 경쟁을 파악하기를 희망했다. 올해의 목표는 2017년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 10회 JEC아시아의 개최 성공이다.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또한 참석하여 개회사에서 "JEC 아시아의 서울 이전을 환영하며 오는 11월 1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전시회가 성대히 개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프레데릭 뮈텔 JEC 대표 겸 CEO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의 정동철 원장은 전라북도의 탄소 산업 및 r국제탄소페스티벌(ICF)을 소개하고 이어 한국 복합재료학회 김기수 회장이 한국의 복합소재 현황과 전망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는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의 최치훈 연구위원 공학박사는 자동차 분야에서의 복합소재 활용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JEC는 25만명의 전문가 네트워크로 구성된 세계 최대의 복합소재 산업 조직이다. 비영리 협회였던 복합재료소재 진흥센터(CPC)가 1996년 설립한 기업으로 국제적-지역적 네트워킹 조직과 정보서비스를 통해 세계 복합 재료 및 소재 산업을 대변, 홍보, 발전을 지원한다.지난 20년 동안 JEC는 지속적인 성장을 이룩하였으며 국제적인 평판을 획득했다. JEC사무소 파리를 본사로 두고 북미, 유럽, 아시아 등지로 뻗어나갔으며 현재는 복합 재료 소재 시장에 기여하는 세계적 지역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JEC 그룹의 정책은 산업에 기여하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의 창출에 체계적으로 이윤을 투자하는 것이다.

▲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복합소재 산업에 성공을 거둔 후 JEC그룹은 새로운 가치사슬의 분야 예를 들면 제조업체와 엔드-유저와 같은 분야로 시야를 넓히고 있다. 지식과 네트워킹을 통해 JEC의 전문가들은 종합적인 서비스 패키지를 제안하는데 JEC출판(전략적 연구, 기술서적, JEC복합 소재 매거진 등), 주간 국제 뉴스레터인 월드마켓 뉴스, 프랑스어판 뉴스레터인 JEC인컴포지트, 타 복합소재 전시회 5배 규모인 프랑스 파리 JEC월드쇼, 서울의 JEC 아시아, 미국 애틀랜타, 보스톤, 휴스톤에서의 JEC 아메리카 개최, JEC혁신상 프로그램(유럽,아시아,미주,인도,중국) 등이 있다. 운영원칙은 미디어, 전시회, 컨퍼런스 및 포럼, 여러 네트워킹 이벤트, 혁신 프로그램,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킹 조직과 협업하며 복합 재료 및 소재 산업의 새로운 서비스 창출에 모든 이윤을 재투자 하는 것이다. 복합소재 산업은 전세계 55만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2016년 기준 790억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를 만들어 냈다. 운송, 건설, 전기전가 분야가 전세계 복합소재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3대 산업이다. 2016 금액 기준 지역별 복합소재 시장 규모를 보면 아시아가 전세계 시장의 43%를 차지하고 있어 시장규모가 상당한 것으로 보여 진다.  

▲ JEC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

JEC 아시아는 처음으로 탄소 재료 및 복합소재 기술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국제탄소 페스티벌(ICF) 심포지엄에서 다루는 주제는 JEC 아시아 컨퍼런스와 완전히 보완적인 주제”라고 강조하며 “5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해외 참가자들이 서울의 아름다운 도시와 전시회를 최대한 활용할 것으로 믿는다”고 JEC 그룹 아시아 디렉서 인 크리스티앙 스트라스 부르거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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