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 2017 남양주슬로라이프국제대회' 9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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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 2017 남양주슬로라이프국제대회' 9월 개최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7.07.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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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미식관광도시 추진

[코리아포스트 김수아 기자] 슬로라이프 트렌드를 이끄는 남양주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음식, 도시, 건강'(Food, City, Health)을주제로슬로라이프 국제대회를 개최한다.

2011 세계 유기농대회, 2013 슬로 푸드 국제대회에 이어 2015년에 다산 정약용선생의 3농(三農)사상을 근간으로 슬로라이프 국제대회를 개최해 슬로라이프도시 이미지를 대외에 각인시켰다.

슬로문화를선도하는도시로서패러다임주도는물론이며, 슬로쿠킹, 슬로힐링, 슬로리빙, 슬로리딩, 슬로워킹 등 슬로라이프생활화 5대 중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생태•지역•미식자원을 융합한 슬로라이프 미식(美食)관광 플랫폼을 조성하며 세계적 미식관광도시를 추진하고 있다.

▲ 2017 남양주 슬로라이프 국제대회 포스터

시관계자는 “시민들의 행복을 만드는 도구, 슬로라이프의 생활문화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마련, 진행하고 있다.”고밝혔다. 또한 “남양주시와대한민국을뛰어넘어전세계에확산시키고자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2017 남양주슬로라이프국제대회를개최할예정”이라고덧붙였다.

지난 7일 시청 회의실에서 최현덕 부시장 주재로 슬로라이프 국제대회 준비보고회를 열어 이번 대회를 통해서는 세계인과 슬로라이프 가치•철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슬로라이프 도시남양주'를 국제적으로 알릴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팍팍한 일상 속에서 벗어나 자연을 벗삼아 삶의 여유와 마음의 힐링을 누리고 싶다면 슬로라이프 대회장을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전했다. 올해 슬로라이프 국제대회에는 미식관광 플랫폼, 교육•체험행사, 국제 콘퍼런스, 친환경한가위 특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슬로라이프는 전통적이고 생태친화적인 음식문화를 지키고 활성화해 삶의질을 개선하자는 운동인 '슬로푸드'에 일상생활과 문화까지 더한 개념이다.

▲ 2015슬로푸드 국제페스티벌

남양주시는 2013년부터 매년 슬로라이프 대회를 국제대회와 국내대회로 번갈아 열고 있다. 2013년 슬로 푸드 국제대회로 시작해 2015년 슬로라이프 국제대회로 이름을 바꾸었고 그 해 국제대회는 10일간내외국인 40만명이방문해성황을이뤘다. 또한 남양주시는 슬로라이프 국제대회 개최도시로서 2020년 500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세계 22번째 미식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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