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한승호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이 홍콩 소재 계열사인 SK차이나(SK China Company Limited)의 주식 379만1천318주를 2천18억원에 취득할 예정이라고 31일 공시했다.
취득 예정일은 8월17일이고, 취득 후 지분율은 9.5%다.
회사 측은 취득목적에 대해 "중국 내 적기 투자기회 확보 등 투자 준비 제고"라고 설명했다.
SK종합화학은 또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의 계열사인 SKY(SKY Property Management Limited)의 주식 5천745주를 1천409억원에 처분할 예정이다.
처분 예정일은 8월17일이다.
회사 측은 처분 목적에 대해 "SKY 주식을 출자(현물출자)해 SK차이나의 주식을 취득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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