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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시장] 점점 세분화되는 미국 물휴지 시장
김형대 기자  |  edt@korea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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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1  18: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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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형대 기자]  미국의 물휴지 시장이 점점 세분화되고 있다.

이지연 미국 시카고무역관에 따르면 아기 물티슈로 시작된 물휴지 시장이 다양한 용도 및 기호 제품들로 더욱 세분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 시장조사기관 Euromonitor에 따르면, 2016년 글로벌 personal wipes 시장은 소매 판매가 기준(Retail Sales Price, RSP)으로 89억 달러에 육박한다.

미국에서는 세정용으로 쓰이는 건식 및 습식 휴지를 'wipes'로 통칭하고 있으며, 건식(dry wipes) 및 습식(wet wipes)을 모두 포함한 미국 전체 wipes 시장은 2016년 기준 30억 달러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wipes 시장은 크게 개인 케어용, 의료용, 산업용, 상업시설용 등으로 나뉜다. 본 보고서에서는 전체 wipes 시장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는 개인 케어용 ‘물휴지’제품에 초점을 맞췄다.

   
▲ 사진=다양한 용도의 물휴지 제품.(미국 시카고무역관 제공)

시장조사기관 Freedonia Group은 미국 전체 wipes 시장이 2016년에서 2021년 사이에 연간 3.1%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반려동물용 물휴지 등 특수용도 제품으로 틈새시장을 노린 제품들이 늘어나며 시장이 더욱 세분화될 전망하고 있다.

특히 피부에 좋은 여러가지 성분이 배합된 얼굴용 물휴지 등 고급 지향 물휴지가 늘어나면서 가격 및 시장 규모를 견인하고 있다.

또한 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제품인만큼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겨냥해 자연분해성을 강조하는 제품들이 증가하고 있다.

첨가되는 성분도 다양한 성격의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알로에 등 천연성분을 채택하는 제품들이 많다.

기존 걸레나 피부용 수건, 행주 등은 여러 번의 사용으로 세균을 이전시키는 'cross-contamination'의 위험이 있어 위생을 생각해 일회용 물휴지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만큼, 더 빠르고 더 강력한 소독력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으려는 소독용 물휴지 제조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미국의 주요 수입국 중 한국은 제품 종류별로 모두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 사진=개인 케어용 물휴지 세부 분류.(미국 시카고무역관 제공)

미국에서 일회용 휴지(disposable wipes)는 첨가된 원료 기준에 의해 제품 대부분이 화장품으로 분류돼 관련 규제를 받고 있다.

따라서 자주 변경되는 규정들을 유의하고, 기능을 설명하는 용어 선택 시에도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물이 묻어도 잘 스며들지 않는다는 뜻의 'water resistant'를 방수가 된다는 'water proof'로 쓰는 등 제품 라벨이 과장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국제적으로 이미 엄격한 수준으로 알려진 인체 및 반려동물용 제품 등에 대한 미국 FDA의 안전관리 기준은 더욱 강화되는 추세여서, 제품 개발 단계에서 제품 안전성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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