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해나 기자] 대상 청정원이 'E형 간염' 유발 돼지고기 논란과 관련, 유럽산 원료를 사용한 가공육 일부 제품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 측은 "제품에는 이상이 없지만, 소비자 우려가 있는 만큼 독일이나 네덜란드산 원료를 사용한 베이컨과 슬라이스 햄 등의 생산을 중단했다"며 "원료 수급처를 바꿔 생산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 등 다른 육가공업체들도 당분간 유럽산 원료를 쓰지 않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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