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즐거움의 울림…장애인문화예술축제 12일 개막
상태바
함께하는 즐거움의 울림…장애인문화예술축제 12일 개막
  • 김영목 기자
  • 승인 2017.09.11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영목 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화합의 장인 '2017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에이플러스 페스티벌(A+ Festival)'이 12~14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9회째를 맞는 올해 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함께하는(偕) 즐거움(樂)의 울림(響)'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인과 관객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로 꾸며진다.

12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 야외무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실버합창단 등 비장애인과 장애인 1천여 명으로 구성된 1004 합창단, 장애인과 비장애인 음악가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등이 무대에 오른다.

▲ 사진=장애인문화예술축제.(연합뉴스 제공)

이번 축제에는 장애예술단체 50개 이상이 참가한다. 축제 기간 장애인 인식 개선 합동 공연, 창작뮤지컬, '똑같이 다 함께 콘서트', 휠체어합창단연주회, 무용, 전시, 패션쇼, '퓨전낭독쇼', 풍물한마당, '장애부모힐링백일장', 현장사진 공모전, 부스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문화와 예술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