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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 日 간병·은행창구 활용 대화가능 AI 개발나서2019년 첫선
이정호 기자  |  edt@korea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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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3  00: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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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정호 기자] 일본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컴퓨터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2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총무성은 AI를 이용, 상대방 질문에 대답하는 것뿐만 아니라 순간순간 다양한 말을 주고받는 능력을 보유한 시제품을 2019년 선보일 계획이다. 간병 분야에서 활용하는 한편 은행 창구 서비스 안내 등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총무성은 산하 정보통신연구기구(NICT)가 개발하는 기초기술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NICT는 일본어 웹사이트 40억 페이지 분량을 수집·해석하는 '위즈덤 엑스'로 불리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이를 활용하면 언어와 지식의 상관관계를 분석, 질문에 대한 답을 생성할 수 있으며 입력한 시나리오대로 답만 하는 게 아니라 AI가 학습해 말하는 문장을 자동으로 만들 수 있게 할 것으로 전해졌다.

예컨대 간병 분야에서 상대방에게 인사한 뒤 "오늘은 몸 상태가 그렇게 좋지 않군요. 어디가 안 좋은가요?"라고 말하며 몸 상태를 묻거나 증상을 유추해 의사의 진찰을 제안하는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대응이 가능하려면 음성·표정을 분석, 상대방에게 맞는 반응을 보이거나 적절한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야 한다.

지금은 AI에 시나리오별 대응을 기억하게 해 적절한 대답을 선택하도록 하는 방식이 많지만, 이제는 간병복지사가 대화에서 있을 수 있는 시나리오를 AI에 기억하게 하고 인터넷에서 수집된 정보를 조합해 다양한 대화 패턴을 파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의 구글·아마존 등이 대화 가능한 AI 개발을 하는 가운데 일본은 NICT의 기술을 활용해 민관이 연대하는 방식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총무성은 내년에는 민간 간병사업자, 소프트웨어 개발회사 등과 실증실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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