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금산공장서 근로자 사망…"작업중지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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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금산공장서 근로자 사망…"작업중지 명령"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7.10.23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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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용노동청, 노동법 위반 여부 조사
▲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경열 기자] 한국타이어 충남 금산공장에서 근로자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23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5분께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서 일하는 A(32)씨가 고무 원단을 옮기는 컨베이어벨트와 롤에 끼어 숨졌다.

사고 사실을 확인한 노동청은 작업중지를 명령하고 안전보건공단, 경찰 등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노동청 관계자는 "사업장 전반에 대한 긴급 안전 진단을 명령한 상태로, 사업주를 불러 조사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실이 발견되면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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