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지구를 예술로 만드는 축제 ‘에브리데이 얼스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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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기술원, 지구를 예술로 만드는 축제 ‘에브리데이 얼스데이’ 개최
  • 김태문 기자
  • 승인 2017.10.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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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지구를 생각하는 ‘에브리데이 얼스데이 페스티벌’ 성공적 개최
▲ 환경산업기술원이 에브리데이 얼스데이를 개최했다

[코리아포스트 김태문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BC카드, BGF리테일(CU), 세븐일레븐, 세종문화회관 등과 함께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야외 특별무대 등에서 ‘에브리데이 얼스데이 페스티벌(Everyday Earthday Festival)’을 개최했다. 

‘에브리데이 얼스데이 페스티벌’은 환경부, 환경산업기술원, BC카드 등이 추진하고 있는 신용카드 종이영수증 미출력 사업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친환경 생활에 대한 동참을 이끌기 위해 진행됐다.

이 사업은 2012년 환경부, BC카드, BGF리테일(CU), 세븐일레븐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종이영수증 미출력을 통해 조성한 환경기금을 환경보호 등에 활용하는 친환경사업이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매일 매일이 지구의 날’이라는 주제 아래 토크 프로그램, 시민 참여형 체험활동 및 환경과 공동체의 소중함을 표현하는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진행했다.

또한 업 사이클링 등을 주제로 한 공예작품, 일러스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세종예술시장 소소’, 시각장애인 이동우 주연의 영화 ‘시소’ 상영 등 참여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특히 친환경 페인트로 그림 그리기, 달걀판으로 창의적인 형태를 만들기 등 창작과 놀이를 접목한 프로그램들이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이라는 주제에 맞게 친환경 인증을 받은 종이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여 인쇄물을 제작하고, 참여 시민들에게 텀블러와 손수건 지참을 유도하는 홍보활동을 하는 등 지속가능한 문화행사를 이끌어 냈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환경보호와 지구 발전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이번 행사로 생활 속 친환경 생활이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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