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서 한국의 문화유산 알린다…30일까지 영상물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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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서 한국의 문화유산 알린다…30일까지 영상물 상영
  • 김영목 기자
  • 승인 2017.11.0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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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영목 기자] 영국 런던 도심에 있는 피커딜리광장에서 30일까지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된다.

문화재청은 문화재지킴이 기업인 LG전자가 보유한 피커딜리광장의 전광판을 통해 1분 분량의 홍보 영상을 1일 48회 노출한다고 6일 밝혔다.

▲ 사진=피커딜리광장에서 상영되는 한국 문화유산 홍보 영상.(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제작한 이 영상에는 한국의 세계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 중 석굴암 불국사, 백제역사유적지구, 종묘,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 창덕궁, 조선왕조실록,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 줄타기 등 12개 유산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LG전자는 지난 2015년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디지털 문화재 사진과 영상 전시, 문화재 안내시스템 개발과 제작, 청소 장비 기증 등 다양한 문화재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문화유산 영상 상영을 계기로 많은 외국인이 한국의 문화재를 친숙하게 느끼고, 한국을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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