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젤렌 레스토랑, 11월 한 달간 "폴란드 특선메뉴"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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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젤렌 레스토랑, 11월 한 달간 "폴란드 특선메뉴" 선보여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7.11.10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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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폴란드 대사관 개막 오찬 개최

[코리아포스트 김수아 기자] 이태원 유명 레스토랑 젤렌이 11월 한달 간 폴란드 전통요리를 선보인다.주한 폴란드 대사관은 폴란드 음식의 다양성과 풍미를 알리기 위해 지난 7일 "폴란드 맛보기: 한 달 간의 폴란드 맛 기행" 개막식 오찬을 열어 대표 메뉴와 디저트 등을 제공했다.

젤렌에서 한달 간 특별 메뉴로 선보이는 것은 폴란드식 만두 피에로기(Pierogi), 폴란드식 김치찌개-비고스(Bigos), 사과 구이를 곁들인 폴란드식 오리구이, 폴란드 국민 수프라 할 수 있는 비트 수프-바르쉬치(Barszcz), 마지막으로 디저트로 빠질 수 없는 폴란드 치즈케익 등이다. 

▲ 피오르트 오스타셰프스키 주한 폴란드 대사가 "폴란드 맛보기: 한 달 간의 폴란드 맛 기행" 개막식 오찬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개막식을 통해 선보인 대표메뉴로는 사와트카 바쥐브나 즈 마요네젬 (Satatka warzywna z majonezem-당근, 원두콩, 감자, 달걀, 사과 오이지, 양파, 마요네즈 등이 들어간 야채 샐러드), 짐네 누즈키(Zimne nozki-차가운 아스픽(육수로 만든 단단한 젤리)속에 삶은 돼지 다리와 당근, 파슬리로 꽉 채운 요리), 바르쉬취(Barszcz-크림을 넣은 비트 수프), 쥬렉(Zurek-호밀가루와 베이컨, 감자, 계란 등을 넣어 만든 폴란드 전통 수프), 비고스(Bigos-소고기, 돼지고기와 새콤한 절인 양배추를 가득 넣어 끓인 전통 고기 스튜), 피에로기 즈 그지바미 이카푸스통(Pierogi z grzybami i kapusta-폴란드식 버섯과 배추만두), 굴라쉬 보워브 즈 플라츠카미 지엠냐챠니미(Gulasz wolowy z plackami ziemniaczanymi-폴란드식 감자전을 함께 곁들인 소고기와 양송이 스튜), 즈라즈 비에프쇼베 즈 미제리옹(Zrazy wieprzowe z mizeria-돼지고기 산적과 오이 샐러드)이다.

▲ 레스토랑 젤렌 쉐프 미카엘이 폴란드의 대표 전통 음식을 소개하고 있다.

 

▲ 폴란드 대표 전통식 돼지고기 산적과 오이 샐러드 요리 "즈라즈 비에프쇼베 즈 미제리옹"

젤렌 레스토랑에서 11월 30일까지 폴란드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폴란드어로 주문하면 10%할인도 받을 수 있다.

폴란드 맛보기: 한 달 간의 폴란드 맛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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