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3분기 영업이익 67% 늘어난 1천28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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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3분기 영업이익 67% 늘어난 1천289억원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7.11.1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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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수진 기자] LS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67.0% 증가한 1천28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도 18.2% 증가하며 2조161억원에 달했고, 당기순이익은 108.0%나 늘어난 365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도 작년보다 개선됐다.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7.3% 늘어난 3천805억원, 매출액은 13.0% 증가한 7조1천20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LS는 이 같은 실적 개선의 원인으로 LS전선의 경우 동(銅)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수주가 증가했고, LS산전에서는 전력 인프라와 자동화사업 부문에서 매출이 늘고 수익성이 개선된 점을 꼽았다.

LS니꼬동제련도 동 가격 상승으로 매출이 증가했고, LS아이앤디는 통신선 업황 호조로 매출이 안정되면서 영업이익 흑자가 지속됐다고 LS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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