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SUV '신형 ix35'로 중국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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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SUV '신형 ix35'로 중국시장 공략
  • 이미경 기자
  • 승인 2017.11.1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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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미경 기자] 현대자동차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신형 ix35'로 중국시장을 공략한다.

15일 현대차에 따르면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는 이날 중국 광저우(廣州) '광저우 국제체육연출센터'에서 담도굉 베이징현대 총경리 등 현대차 관계자와 딜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ix35' 신차 발표회를 열었다.

'강인하고 단단한 커넥티드(정보통신 연동형 차) SUV'를 콘셉트로 개발된 이 차는 바이두와 협업으로 구현한 인공지능기반 음성인식 시스템, 9.6인치 디스플레이 등을 갖췄다.

첨단 안전기술 '현대 스마트 센스'가 적용된 ▲ 전방충돌방지보조시스템(FCA) ▲ 차선이탈경고시스템(LDW) ▲ 운전자부주의경고시스템(DAW) 등도 탑재됐다.

▲ 사진=현대차, 중국 전략형 SUV '신형 ix35' 출시.(현대차 제공)

ix35는 2010년 출시 이후 7년 동안 77만 대 이상 팔린 베이징현대의 베스트셀링 SUV 모델이다.

베이징현대는 후속 신형 ix35의 합리적 가격, 우수한 상품성 등을 앞세워 2~4급 도시 30대 초·중반 기혼 남성 소비자를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담 총경리는 이날 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신형 ix35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SUV 모델로 베이징현대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혁신적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은 베이징현대는 앞으로 브랜드 경영, 고객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우수한 품질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모빌리티 라이프에 '궁극의 편의'를 제공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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