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7인승 SUV '5008' 이달 국내 출시…사전계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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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7인승 SUV '5008' 이달 국내 출시…사전계약 시작
  • 박영호 기자
  • 승인 2017.11.1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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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영호 기자] 푸조의 7인승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뉴 푸조 5008'이 이달 국내에 출시된다.

푸조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뉴 푸조 5008을 이달 21일 출시하고 이에 앞서 15일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뉴 푸조 5008은 알뤼르(Allure)와 GT 라인(Line), GT 등 세 가지 트림으로 국내에 선보인다.

21일에 알뤼르와 GT 라인이 먼저 나오고, GT는 푸조·시트로앵 그룹(PSA)과의 가격 협상이 완료되는 이달 말 출시될 예정이다. 트림별 가격은 출시 당일 공개된다.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뉴 푸조 5008은 푸조가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중형 7인승 SUV 모델이자 푸조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차다.

5m급 SUV 수준의 휠 베이스(2천840㎜)를 갖춰 우수한 승차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 사진=중형 7인승 SUV '뉴 푸조 5008'.(한불모터스 제공)

푸조 3008 SUV와 비교해도 길이(+190㎜)와 휠 베이스(+165㎜)가 대폭 확대됐으며 1:1:1로 접히는 2열 시트, 탈부착이 가능한 3열 시트, 최대 2천150ℓ의 우수한 적재공간을 갖췄다.

엔진은 1.6ℓ와 2.0ℓ의 두 종류가 탑재됐다.

알뤼르와 GT 라인은 최대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1㎏·m의 힘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2.7㎞/ℓ를 공인받았다.

GT는 최대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40.82㎏·m의 힘을 내며 복합연비는 12.9㎞/ℓ다. 연비는 국내 7인승 SUV 중 최고 수준이라고 한불모터스는 전했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뉴 푸조 5008은 역동적이고 세련된 디자인, 인체공학적 인테리어, 첨단 편의·안전 시스템 등 국내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할 장점들을 갖췄다"며 "수입 SUV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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