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 소아암 아동과 합창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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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 소아암 아동과 합창공연
  • 임은주 선임기자
  • 승인 2017.11.2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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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디지털 음원 발매, 음원 사이트 통해 소아암 아이들 응원 가능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임은주 선임기자] 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과 소아암 아동들이 함께 부른 ‘별들의 이야기’ 합창공연이 롯데월드 어드벤쳐 가든 스테이지에서 19일(일) 있었다.

지난 8월부터 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 17명과 소아암 아동 20명은 함께 꿈의 노래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별들의 이야기’에는 소아암 아이들의 희망, 소원 등을 직접 듣고 작곡과 작사를 진행해 멜로디에 아이들의 소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 [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 소아암 인식개선 합창공연 '별들의 이야기'

19일 첫 선을 보인 천사들의 공연은 합창단의 떨리는 목소리로 시작되었다. 공연에 초청된 소아암 아동과 가족 200여명과 이를 지켜보는 관객은 한마음으로 공연을 지켜봤다. 목소리의 떨림, 표정, 손짓이 벅찬 감동으로 다가와 커다란 울림을 선사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한국메세나협회와 연계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22일(수)에 디지털 음원이 발매되며 음원 사이트에도 등록된다. 누구나 손쉽게 ‘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아이들의 희망과 꿈을 응원할 수 있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는 “지난 몇 달간 열심히 무대를 위해 준비해 온 소아암 어린이들과 임직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무대를 통해 얻은 경험이 참여한 아이들에게는 희망을 전해주고, 더 나아가 소아암 아동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은 다음달에 올 한해 ‘드림업 기부데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2천만원을 소아암 환아들의 건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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