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여주명주, ‘2017 상생협력 경연대회’ 장관상 수상
상태바
국순당여주명주, ‘2017 상생협력 경연대회’ 장관상 수상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7.11.30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순당과 여주 농민 협력으로 증류소주 려(驪) 개발, 농민 소득증대 기여
▲ 국순당여주명주(박용구 대표)가 2017 상생협력경연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국순당]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성현 기자] 국순당 여주명주는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2017 농식품 상생협력 경연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고 30일 밝혔다.

국순당 여주명주는 지역농산물을 원료로 구매하여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지역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이번에 상생협력 경연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순당 여주명주’는 지난 2009년에 국순당과 여주시와 고구마 농가가 공동 출자하여 설립한 농업법인이다. 여주시와 고구마 농가는 쌀과 고구마를 제공하고 국순당은 제품개발 및 마케팅과 유통을 담당해 7년여의 연구를 거쳐 지난해 지역특산주인 고구마 증류소주 려(驢)를 개발했다.

증류소주 려(驪)는 선물세트와 려 25도, 려 40도 등 다양한 제품이 대형마트 및 백화점, 온라인숍, 프리미엄숍, 국순당여주명주 홈페이지 등에서 판매중이다.

국순당여주명주 박용구 대표는 “전통주 대표기업인 국순당과 상생협력를 통해 여주 지역의 특산품인 우수한 품질의 쌀과 고구마를 원료로 좋은 술을 생산하여 지역 농민의 경쟁력 배양과 소득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향후 상생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