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막말' 구설수...정보공개 요청 변호사에 폭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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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막말' 구설수...정보공개 요청 변호사에 폭언
  • 정수향 기자
  • 승인 2017.12.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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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정수향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정보공개를 요청하는 변호사에게 폭언을 해 막말 구설구에 올랐다.

20일 관련업계 및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강원도 삼척 LNG(액화천연가스) 생산기지 건설관련 보상 문제로 지역 주민들과 갈등을 빚는 곳으로  준공식은 마쳤지만 주민 보상안에 관련된 논란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곳주민들의 법률대리인인 A법률사무소의 변호사가 삼척 가스생산기지 인근 주민들의 보상 문제와 관련해 한국가스공사측에 보상내역 일체, 향후 보상계획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하자 가스공사담당팀장은 터무니없는 요구라고 일축하며 “야, 이 XX야. 변호사라는 XX가”라며 폭언을 했다는 것이다.

▲ 사진=한국가스공사.(홈페이지 캡처)

이후 관련변호사가 한국가스공사 감사실에 항의하자 한국가스공사 관련팀장은 전화 통화를 통한 사과를 했는데 관련변호사는 직접 사과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담당변호사에게 사과를 하고 용서를 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며 이어 “보상금액 등의  정보공개 요청을 수요하지 않은 것은 개인정보가 포함된 부분이기 때문에 법에 따라 공개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