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키원 블랙에디션 출시기념 알란르준 대표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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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키원 블랙에디션 출시기념 알란르준 대표 방한
  • 정수향 기자
  • 승인 2017.12.2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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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정수향 기자] 쿼티 자판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블렉베리가 CJ헬로비전을 통해 ‘키원 블랙에디션’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중국 TCL이 지난해 말 블랙베리를 인수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마트폰이다. 특히 키원 블랙에디션은 8일 예약판매 시작 이후부터 1차 예약물량이 동났으며 지난 18일에는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되는 등 판매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블랙베리 모바일 글로벌 알란르준 대표는 2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블랙베리 키원 블랙에디션 출시를 기념한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한국 시장의 소비자들과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보안과 원활한 생산성 및 안정성을 제공할 예정이며 블랙베리 키원 블랙에디션은 이 모두를 충족시키는 가장 이성적인 도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사진=알란르준(Alain Lejeune) 블랙베리 모바일 글로벌 대표.

이어 알란르준 대표는 “한국 소비자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편리한 AS와 우수한 통화품질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여 한국 소비자들이 블랙베리를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지를 확고히 하여 사용자들의 자부심을 더욱 향상시키고,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들이 다양한 블랙베리를 접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블랙베리는 국내 시장에서 출고가 58만3000원에 신제품 키원 블랙에디션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전국 CJ헬로비전 모바일 오프라인 대리점과 온라인 직영샵에서는 월 납부금 약 5만8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보조금은 요금제에 따라 3~25만원 정도다. 이는 최근 200만원을 호가하는 삼성전자·애플의 스마트폰 절반에도 못미치는 가격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 사진=블랙베리 키원 블랙에디션.

이번 키원 블랙에디션은 이례적인 한국어 자판 각인이 특징이다. 두터운 마니아층과 더불어 국내 소비자의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뤄낸 결과물이다. 또한 쿼티 자판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적용된 제품으로 기존 실버 모델보다 램은 1GB 늘어난 4GB, 내장 메모리는 두 배 늘어난 64GB를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재충전 없이 하루 종일 사용이 가능한 3505mAh의 배터리 용량을 갖춰 매번 충전으로 고민해야만 하는 핸드폰 사용자들의 불편함도 덜었다. 최대 26시간 이상의 사용을 제공하는 탁월한 배터리 수명과 퀵차지 3.0 기술을 통해 약 36분동안 최대 50%의 충전이 가능하다.

한편 블랙베리는 서비스센터 설립으로 서비스 관리 또한 간편하게 만들었다. 국내 정식 발매된 제품 고객은 전국 105개의 동부대우전자 서비스센터 및 행복AS센터를 통해 AS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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