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신개념 직원 휴게공간 <로티하우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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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신개념 직원 휴게공간 <로티하우스> 오픈
  • 유승민 기자
  • 승인 2017.12.2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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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캐릭터와 콘텐츠 적극 활용한 색다른 구성으로 창의적 공간 연출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유승민 기자] 롯데월드가 기존의 휴게공간을 뛰어넘는 신개념 휴게공간 '로티하우스'를 오픈했다고 28일(목) 밝혔다.

잠실 롯데월드 웰빙센터 4~5층에 위치해 있으며, 약 250평 규모로 롯데월드의 캐릭터와 콘텐츠를 십분 활용해 테마파크 분위기의  직원 휴게공간을 조성해 직원들의 편의와 창의성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 은색 반투명 슬라이드, 미끄럼봉 등 테마파크 분위기 물씬 풍기는 이색 휴게공간 '로티하우스'를 오픈했다.

<로티하우스>는 ‘롯데월드 캐릭터 로티가 처음으로 마련한 집’이란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4층 입구로 입장하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5층에서 4층으로 내려오는 은색 반투명 슬라이드와 미끄럼봉이다. 휴게공간에도 놀이시설 부럽지 않은 슬라이드를 설치해 창의성 넘치는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려는 시도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다목적홀인 ‘로티홀’도 눈에 띈다. 각종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로티홀’  스테이지 후면에는 대형 무빙월 시스템과  빵빵한 음향 장치도 마련했다. 평소에는 무빙월을 오픈해 넓은 라운지로 이용 가능하고, 태블릿PC를 통한 통합제어시스템도 구축해  향후 외부 대관용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로티하우스>의 회의 공간은 ‘로타룸’, ‘루루룸’ 등 롯데월드 캐릭터명을 땄고, 내부도 캐릭터로 꾸며 편안한 창의적 회의 분위기를 조성한다. 특히 5층에 위치한 컨퍼런스룸은 롯데월드 캐릭터로 명화를 패러디해 미소를 자아내고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

▲ 5층 ‘Fun Space’에는 농구대, 다트, 샌드백 등 자유로운 사고를 돕는 다양한 레저시설물을 설치했다. 직원들이 스포츠를 함께 즐기며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긴 테이블은 펍 분위기를 자아내 스트레스를 감소시킴은 물론 자판기, 탕비실 등을 이용해 다양한 음료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지난해 오픈한 직장 어린이집인 <롯데 맘 편한 어린이집>에 이어 여성과 워킹맘을 위한 별도의 휴게공간인 ‘와우(Way Of Women)룸’도 마련했다. 수유공간도 조성돼 있어 출산 여직원의 업무 편의를 향상시킨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는 “로티하우스에서 직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실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삭막한 분위기가 아닌 편안하고 행복한 분위기에서 업무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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