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중국대사관 부산외대에 중국 원서 439권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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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중국대사관 부산외대에 중국 원서 439권 기증
  • 김진우 기자
  • 승인 2018.01.0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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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진우 기자] 주한 중국대사관이 부산외국어대학교에 중국 관련 도서 439권을 기증했다.

부산외국어대는 지난 8일 주한 중국대사관이 인문·사회과학 서적 182종 439권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도서는 '중국고사', '안녕, 일대일로' 등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인문 사회과학 분야의 중국어 원어 서적이다.

주한 중국대사관의 도서 기증은 중국 정부가 우리나라의 우수 대학과 연구기관에 도서를 보내는 문화사업의 하나로 이뤄졌다.

▲ 사진=주한 중국대사관이 부산외대에 보내온 인문·사회분야 도서.(부산외대 제공)

부산외대 측은 기증받은 도서를 중앙도서관 목록에 등록, 이른 시일 안에 학생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부산외대는 중국 명문대인 칭화대를 비롯해 베이징대, 상하이대, 톈진외국어대, 난징대 등 59개 대학과 교류 협력하고 있다.

이들 대학과 매년 400여 명의 학생을 상호 파견하고 있다.

김동하 부산외대 중앙도서관장은 "이번에 기증받은 도서는 학부와 대학원생들의 중국 문화와 역사, 경제, 통상 등 중국 사회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학문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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