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6년 만의 풀체인지 '올 뉴 K3' 렌더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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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6년 만의 풀체인지 '올 뉴 K3' 렌더링 공개
  • 박영호 기자
  • 승인 2018.01.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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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영호 기자] 기아자동차는 6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를 거친 '올 뉴 K3'의 렌더링(rendering) 이미지를 11일 공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올 뉴 K3는 지난 2012년 출시 후 글로벌 시장에서 총 200만대가 판매된 K3의 2세대 모델이다.

기존 K3의 역동적인 디자인 콘셉트에 볼륨감과 고급감을 더해 '업스케일(고급) 다이내믹 세단'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에는 기아차의 상징인 호랑이코 형상 그릴과 엑스(X)자 형태로 교차한 주간주행등, 풀(Full)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롱후드 스타일을 기반으로 범퍼 하단에는 대형 인테이크 그릴과 수평형 방향지시등이 포함된 에어커튼이 배치됐다.

▲ 사진=기아차 '올 뉴 K3' 렌더링 공개.(기아자동차 제공)

측면부는 루프를 지나 트렁크까지 매끈하게 이어지는 쿠페형 루프라인이 강조됐다.

후면부에는 화살 모양을 형상화한 리어램프와 트렁크 가니쉬, 볼륨감을 강화한 리어 범퍼, 전면부와 동일한 수평형 방향지시등이 적용됐다.

실내공간은 수평으로 뻗은 크롬 가니쉬를 적용한 센터페시아와 플로팅 타입의 내비게이션, 원형 사이드 에어벤트 등을 갖췄다.

기아차 관계자는 "볼륨감을 강조한 외관 디자인과 실용성을 더한 내장 디자인으로 무장한 올 뉴 K3가 준중형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올 뉴 K3를 이달 15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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