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에 1조1천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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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에 1조1천억 투입
  • 이진욱 기자
  • 승인 2018.01.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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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글판 이진욱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올해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16개 사업을 발주하거나 착공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전체 사업비 규모는 1조1천169억원에 달한다.

행복청에서는 정부세종청사 주변 복합편의시설 제3공사(체육시설), 2개 광역 도로(행정중심복합도시∼조치원·행정중심복합도시∼공주 3구간) 건설, 세종 남부경찰서와 아트센터 건립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 사진=세종시 금강보행교 최종 설계 당선작 조감도. 동그란 모양의 중심 다리는 위쪽 보행 전용·아래쪽 자전거 전용의 복층형으로 건설될 예정이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

LH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산울리 부지조성, 1생활권 환승 주차장 건립, 자동 크린넷 4차(산울리·해밀리) 건설, 금빛노을교·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건설 등이다.

동그란 모양의 복층형 금강 보행교 건설 공사도 6월께 시작한다.

김태복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성공적 건설과 지속적인 도시성장을 위해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 계획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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