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남아공서 올해 첫 '이노페스트'…전략제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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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남아공서 올해 첫 '이노페스트'…전략제품 발표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8.02.0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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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수진 기자] LG전자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올해 첫 'LG 이노페스트(InnoFest)'를 열고 전략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LG 이노페스트'는 LG전자가 매년 전세계를 돌며 지역별로 진행하는 지역 밀착형 전략제품 발표회로, 혁신(Innovation)과 축제(Festival)를 합친 말이다.

LG전자는 1일 "현지시간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케이프타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세계 64개국의 주요 거래선과 외신기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LG 이노페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초프리미엄 라인업인 'LG 시그니처'를 비롯해 올해 전략제품들이 대거 소개됐다.

▲ 사진=지난달 31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LG 이노페스트'에서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 차국환 부사장(오른쪽)이 현지 거래선 관계자들에게 제품 설명하고 있다.(LG전자 제공)

올해 첫 'LG 이노페스트'의 개최지를 아프리카로 선정한 것은 이 지역의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감안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아프리카개발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리카의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3.4%에서 올해는 4.3%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LG전자는 이번 남아공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에서 순차적으로 'LG 이노페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프리미엄 제품군과 함께 특히 고효율, 고성능, 저소음 등에 탁월한 인버터 기술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면서 "인버터 기술은 올해 중동·아프리카 지역을 포함해 전세계 시장에 출시되는 가전제품에 확대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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