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디제이페스티벌 5월 개최…포터 로빈슨·보이스 노이즈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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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디제이페스티벌 5월 개최…포터 로빈슨·보이스 노이즈 온다
  • 김영목 기자
  • 승인 2018.02.0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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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영목 기자] '2018 서울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하 월디페)이 오는 5월 26∼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2007년 하이서울페스티벌의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월디페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다. 2010년까지 서울 한강시민공원에서 진행되다가 양평(2011∼2014년)과 춘천(2015∼2016년)에서 열렸으며 지난해 7년 만에 서울로 복귀했다.

이번 월디페에는 미국 프로듀서 포터 로빈슨(26·Poter Robinson)과 독일의 보이스 노이즈(36·Boys Noize)가 헤드라이너(간판급 출연자)로 선다.

▲ 사진='2018 서울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하 월디페)이 오는 5월 26∼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연합뉴스 제공)

아울러 이탈리아의 자톡스(43·Zatox), 네덜란드의 애트모즈피어스(26·Atmozfears)와 와일드 스타일즈(35·Wild Stylez), 엠씨 빌런(MC Villain), 프랑스의 쿵스(22·Kungs), 캐나다 출신의 3인조 '블랙 타이거 섹스 머신'(Black Tiger Sex Machine) 등 총 8팀이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월디페는 그동안 저스티스, 아비치, 다다 라이프, 펜듈럼 등 일렉트로닉뮤직(EDM) 장르를 뒤흔든 DJ들을 초청해왔으며, 해마다 평균 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2016년부터는 네덜란드의 페스티벌 기획사 '큐-댄스'(Q-dance)와 제휴해 한층 수준 높은 음악과 조명을 선보이고 있다.

공연 입장권은 인터파크와 예스24, 티켓몬스터, 쿠팡 등 인터넷 예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얼리버드 티켓 가격은 1일권 6만9천 원, 이틀권 9만9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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