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 구래역세권 업고 반도건설 ‘카림애비뉴 김포’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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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구래역세권 업고 반도건설 ‘카림애비뉴 김포’ 뜬다
  • 이진욱 기자
  • 승인 2018.02.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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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진욱 기자] 올해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공사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역세권인 김포한강신도시 구래지구가 활기를 띠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반전되며 아파트에 프리미엄이 붙고, 구래역 인근으로 조성되는 상권에는 입주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구래역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구래역을 중심으로 3,00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는 단지가 생겨나자 지금이라도 아파트 매수를 알아보려는 사람들의 문의전화가 꾸준히 오고 있다”면서, “주택시장이 좋아지자 인근에 위치한 상업시설에 대한 투자 및 입점 문의도 꽤 많아졌다”고 전했다.

그 동안 구래지구는 먼저 개발된 운양동과 장기동에 비해 많은 관심을 받지 못했었다. 하지만 올해 11월 개통되는 김포도시철도로 인해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집값이 오르고 있고, 신규 분양 시장에서는 아파트와 상가 등에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가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금성백조가 지난해 12월 구래지구 Cc-03블록에서 분양에 나선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는 구래역세권 입지가 부각되며 많은 수요자들이 몰렸다. 그 결과,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00% 분양 완료했고, 상업시설인 애비뉴스완도 조기 완판됐다.

특히, 구래지구는 김포한강신도시 최대 규모의 상업지구로 형성되어 있어 인근 상권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게다가 지난해 구래지구에 약 4,800가구가 입주한 데 이어 올해는 5,700가구 이상이 예정돼 있는 만큼 인구가 증가하며 중심상권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예측된다.

▲ 사진=김포한강신도시 반도건설 브랜드 상가 ‘카림애비뉴 김포’ 전경.(반도건설 제공)

이처럼 구래지구 상권의 빠른 활성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최근 구래역 바로 앞에 들어선 반도건설의 브랜드 상가인 ‘카림애비뉴 김포’가 투자자 및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카림애비뉴 김포’는 구래역세권에 입지해 있고, 집객력이 높은 이마트 등이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또, 호수공원이 걸어서 5분, 가마지천도 약 3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어 수변공원 이용객들의 유입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김포한강신도시에는 총 5만 6,000여 세대가 거주할 계획이며, 이 중 구래지구와 인근 양곡지구에는 3만 2,400여 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또 인근 학운, 양촌산업단지 등에서도 김포한강신도시 중심상업지구로 유입될 가능성이 큰 만큼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세계3대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반도건설이 협업한 브랜드 상가로, 김포한강신도시 최초의 뉴욕스타일 스트리트형 상가로 설계된다. 일부 상가에 테라스 설계를 적용했으며, 이용객들이 여유로운 쇼핑과 더불어 휴식, 문화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될 예정이다.

한편 ‘카림애비뉴 김포’는 김포한강신도시 Cc-01블록에 들어서며 연면적 2만 4,298㎡ 규모에 지하1층, 지상2층 총 204실의 상가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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