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원 휘 기자]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는 평창의 열기와 그 숨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세 가지 종류의 평창 스타일 칵테일을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395’와 영국풍의 바 ‘오크룸(Oak Room)’에서 오는 2월 25일(일)까지 선보인다.
1. 칵테일 <호비>
평창 겨울 축제의 마스코트이자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백호(白虎)’를 모티브로 삼았다. 강원도의 대표 전통주인 ‘자연송이주’를 베이스로 사용하여 흰색의 색감을 띄며, 전래동화 ‘호랑이와 곶감’에서 착안하여 곶감을 가니쉬로 사용하였다.
2. 칵테일 <반비>
강원도에서 자생하는 반달가슴곰을 모티브로 삼았다. 평창의 머루주를 베이스로 삼아 검붉은 색감을 띄어 반달가슴곰의 칼러를 형상화하였다.
3. 칵테일 <솔비>
강원도를 대표하는 수종인 ‘소나무’를 모티브로 삼았다. 솔싹추출물 음료인 ‘솔의눈’을 베이스로 삼아 레몬주스와 믹싱하였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수석 소믈리에 ‘서원선(48)’씨는 “세계인의 축제 기간 동안 의미 있는 베버리지 상품을 만들고자 고심한 끝에, 강원도와 깊은 연관이 있는 재료를 확정 지어 스토리텔링을 완성하였고 호비, 반비, 솔비라는 상품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평창의 감동의 간접적으로 나마 체험할 수 있는 작은 매개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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