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경국 선박, 중일 영유권 분쟁 센카쿠 해역 또 진입
상태바
중국 해경국 선박, 중일 영유권 분쟁 센카쿠 해역 또 진입
  • 박병욱 기자
  • 승인 2018.02.21 1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병욱 기자] 21일 오전 10시께 일본 오키나와(沖繩)현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 구바시마(久場島) 앞바다에 중국 해경국 선박 3척이 진입했다고 NHK가 전했다.

이곳은 중국과 일본 간 영유권 분쟁이 있는 곳으로, 일본이 실효지배하고 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해당 해역이 일본 영해라고 주장하면서 중국측 선박에 대해 "즉각 영해에서 나가라"고 경고방송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센카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연합뉴스 제공)

중국 해경국 선박이 센카쿠열도 인근 영유권 분쟁 해역에 진입한 것은 지난 13일 이후 8일만이다. 올해 들어서는 네 번째다.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설치된 정보연락실을 관저대책실로 격상시키고 정보 수집 및 경계감시에 나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