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뉴스] 일본 외무상 이달 중순 방미…'평창 이후 대북압력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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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뉴스] 일본 외무상 이달 중순 방미…'평창 이후 대북압력 강화' 논의
  • 제임스김 기자
  • 승인 2018.03.0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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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제임스김 기자]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오는 16~18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제임스 매티스 국무장관과 만난다고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이 4일 전했다.

고노 외무상은 잇따른 회담에서 평창패럴림픽 이후에도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포기를 위해 압력을 최대한도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 사진=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연합뉴스 제공)

또 패럴림픽 이후로 연기된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예정대로 실시해야 한다는 점도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북한이 북미대화 의향을 밝히고 있는 점을 고려해 "비핵화를 전제로 하지 않는 대화에는 응하지 않아야 한다"는 입장도 전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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