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IT서비스기업 최초 공공 클라우드 보안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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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IT서비스기업 최초 공공 클라우드 보안 인증 획득
  • 정수향 기자
  • 승인 2018.03.2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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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정수향 기자] LG CNS는 IT서비스기업 중 최초로 공공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클라우드 보안인증은 민간 기업이 국내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갖춰야 하는 필수 요건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시행하는 심사평가를 통과해야 받을 수 있다.

KISA의 심사평가는 정보보호 정책, 데이터 보호 및 암호화 등 14개 분야 117개 항목에 걸쳐 이뤄진다.

LG CNS는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LG G-클라우드'로 보안인증을 받았다. LG G-클라우드는 컨설팅부터 설계, 구축, 운영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LG CNS는 앞으로 LG유플러스와 협업해 본격적으로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컨설팅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사진=LG CNS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전경.(LG CNS 제공)

공공 클라우드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2018 공공부문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조사'에 따르면 작년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공공기관 수는 114곳으로 전년(23곳) 대비 5배 급증했다.

LG CNS 관계자는 "30여년간 다양한 공공사업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경험을 접목해 공공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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