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현금없는 매장' 3곳 오늘부터 시범 운영
상태바
스타벅스, '현금없는 매장' 3곳 오늘부터 시범 운영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8.04.23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성현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3일부터 판교H스퀘어점, 삼성역점, 구로에이스점 등 총 3개 매장에서 '현금 거래 없는 매장'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에서는 3개 매장을 방문하는 현금 사용 고객들에게 신용카드, 스타벅스 카드, 모바일 페이 등의 현금 외 다른 결제수단을 권유할 예정이다.

현금만 소지한 고객도 현금으로 스타벅스 카드를 최초 충전해 결제할 수 있도록 권유할 계획이다.

▲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3일부터 판교H스퀘어점, 삼성역점, 구로에이스점 등 총 3개 매장에서 '현금 거래 없는 매장'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스타벅스 제공)

권유에 동의한 고객은 고객이 제시한 금액을 충전해 결제하고 잔액을 스타벅스 카드로 받게 된다.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현금을 사용하는 고객 비중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2011년 31%였던 현금결제 비중은 지난해 7%까지 떨어졌다.

스타벅스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모바일 결제와 신용카드 등의 현금 없는 결제가 고객들에게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인지 분석한 뒤 추후 매장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