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제주 지역 특성화고교생 대상 바리스타 잡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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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제주 지역 특성화고교생 대상 바리스타 잡페어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8.04.2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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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성현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교육 재능기부 국제 NGO인 JA(Junior Achievement),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 24일 제주고등학교에서 '2018 바리스타 잡 페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주도 내 10개 특성화고에서 모집한 4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18 바리스타 잡 페어는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일대일 첨삭지도, 면접 기술 향상 교육, 이미지 메이킹 강의, 바리스타와 관계된 다양한 직무 소개, 이력서 사진 촬영 등 구직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와 체험 행사로 구성됐다.

제주지역 점장 및 지역매니저, 교육담당자와 인사담당자 등 30여 명의 스타벅스 직원들이 학생들의 멘토로 재능기부 활동을 했다.

▲ 사진=24일 제주고에서 개최된 바리스타 잡 페어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윤태건 과장(맨 앞줄 왼쪽에서 10번째)과 김종식 제주고등학교장(맨 앞줄 왼쪽에서 8번째)이 스타벅스 바리스타 멘토 및 학생들과 함께 취업을 준비하는 제주 청소년을 응원하고 있다.(스타벅스 제공)

스타벅스는 특성화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채용 프로세스를 안내하는 교사설명회도 진행했다.

스타벅스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내달부터 11월까지 JA와 함께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주요 도시 소재의 특성화 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스타벅스 임직원들이 멘토로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진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스타벅스가 JA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했으며, 수료 학생 중 45명이 실제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채용됐다.

스타벅스는 올해도 5만 달러의 기금을 JA 코리아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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