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까지 일산 킨텍스서 열려...우수품종 홍보에 전력
[코리아포스트 김태문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오경태)은 5월 1일∼4일 일산 킨텍스 1전시관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Golden Seed 프로젝트(이하 GSP) 우수 품종 홍보 및 수출촉진에 나섰다.
GSP사업은 종자강국 실현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2013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농식품부, 해수부, 농진청, 산림청이 투자하는 종자개발 R&D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2017년 종자수출 2,447만 달러, 국내매출 128억 원, 품종개발 86건, 특허출원 33건, SCI논문 85건 등 주요 지표에서 목표를 초과달성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7개 품목 11개 업체의 개발품종에 대해 전시 및 홍보를 진행했다. 홍보부스에는 많은 국내․외 식품관련 바이어가 방문하여, GSP 참여업체는 기존의 종자바이어에서 식품산업으로 판매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오경태 원장은 “본 박람회를 통해서 GSP 참여기업의 우수품종을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홍보하였으며, GSP사업의 수출 및 수입대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박람회 참여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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