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성현 기자] 롯데지알에스가 운영하는 소공동 롯데백화점 13층에 위치한 엔제리너스커피 스페셜티 매장에 콜롬비아 농림부 장관이 지난 11일 방문했다.
이날 콜롬비아 농림부 장관 후안 기예르모 줄루아가(JUAN Guillermo Zuluaga)는 엔제리너스커피가 지난 2월 선보인 ‘콜롬비아 라 모렐리아’ 원두로 만든 싱글 오리진 커피 시음 및 롯데지알에스 남익우 대표와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음한 ‘콜롬비아 라 모렐리아’ 싱글 오리진 커피는 자연 친화적 농법으로 ‘유티지 서티파이드(UTZ Certified)’ 인증을 받았으며, 환경 보호와 노동자의 안전까지 고려하며 생산하는 커피에 부여하는 ‘레인포레스트 얼라이언스(Rainforest Alliance)’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생산된 원두다.
롯데지알에스는 지난해 약 282톤의 콜롬비아 원두를 수입해 이 중 약 162톤의 원두를 엔제리너스커피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원두 사용량 중 58%에 해당하는 양으로 우수한 품질의 콜롬비아 원두를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이번 환담은 롯데지알에스와 콜롬비아 간의 상호 협력 결과를 전달 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었던 시간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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