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필리핀 바탕가스 제2공장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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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필리핀 바탕가스 제2공장 준공식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4.11.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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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필리핀 배합사료 시장 점유율 3%까지 확대
▲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이 필리핀 바탕가스 제2사료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 참석한 주요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이 지난 11일 필리핀 사료 시장 확대의 신(新)성장동력이 될 필리핀 바탕가스 제2사료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권 선진CU 총괄사장을 비롯해 Proceso Alcala, Jr 필리핀 농무부장관, Vilma Santos-Recto 바탕가스 주지사, 이혁 주필리핀 한국대사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필리핀 바탕가스 제2공장은 선진이 1997년 처음 해외에 진출한 이후 8번째 설립한 해외 사료 공장으로 16,155m2 부지에 연간 최대 12만 톤까지 사료 생산이 가능한 규모이다.

선진 필리핀은 현재 주요 거점 지역인 루손 남부 지역에서 점유율 3%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바탕가스 제2공장 가동을 통해 비자야스 및 민다나오의 필리핀 남부 사료시장 진출을 가속화하여 필리핀 전체 사료시장의 점유율을 3%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선진은 선진 미얀마 지사를 설립, 지난 5일 미얀마 바고공장에서 첫 사료를 생산했다. 미얀마 공장은 월 생산량 총 10,000톤 규모의 설비로 2015년 3월까지 안정적인 미얀마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을 수립 중이다.

준공식 축사에서 선진 필리핀 이한주 대표는 “필리핀은 현재 전문 농장의 증가로 인하여 배합사료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많은 시장”이라며 “이번 필리핀 제2공장 준공을 통해 필리핀 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글로벌 식품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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