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 계열 EHC, 4일 DIY 전문매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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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계열 EHC, 4일 DIY 전문매장 연다
  • 유승민 기자
  • 승인 2018.06.0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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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유승민 기자] 유진기업이 오는 4일 금천구 독산동에 일반 소비자 대상 DIY 매장 에이스 홈센터 금천점(1호점)을 연다.

유진기업은 계열사 EHC가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중소벤처기업부의 행정심판소송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졌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중기부 사업조정심의회는 소상공인들과 자율조정에 실패한 유진기업 측에 3년간 사업을 연기하라고 권고했다.

EHC는 이미 직원들까지 채용한 상황이어서 가처분을 신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직 행정소송이 남아 있으나 유진기업 측의 가처분신청이 인용됨에 따라 일단 매장은 열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매장은 연면적 1천795㎡(540평)에 지상 3층 규모로 EHC가 운영을 맡는다.

유진기업은 홈센터 사업을 위해 250억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70여명 이상의 운영인력도 고용했다.

매장을 오픈하면 시흥유통진흥사업협동조합 등 소상공인들의 반대 움직임도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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