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머스, 24시간 이내 배송하는 매일아침 신선두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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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머스, 24시간 이내 배송하는 매일아침 신선두부 출시
  • 김태문 기자
  • 승인 2018.06.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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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만의 5℃ 이하 콜드체인시스템으로 전국 사업장에 신속하게 배송
▲ 사진=풀무원 매일아침 신선두부

[코리아포스트 김태문 선임기자]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대표 유상석)는 매일 만들어 24시간 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으로 배송하는 식자재용 두부 제품인 풀무원 '매일아침 신선두부'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두부업체가 매일 아침 제조해 24시간 내에 도서와 산간 벽지를 제외한 전국 사업장에 공급하는 식자재용 신선 두부 제품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영유아사업장을 시작으로 매일아침 신선두부의 유통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성장기 어린이들이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영유아사업장에 먼저 선보인 것이다.

매일아침 신선두부는 배송 희망일자 하루 전 제조해 다음 날 아침 각 사업장으로 도착하는 매일아침 제조, 익일 도착 시스템을 적용했다. 

도서 산간 벽지를 제외하고 전국 모든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신선한 두부를 아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단 주말은 두부 공장이 휴무인 관계로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평일(화, 수, 목, 금)에 두부를 받아볼 수 있다.

풀무원은 제조부터 배송까지 5℃ 이하의 저온 상태를 유지하는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갓 만든 신선한 두부를 배송한다. 

풀무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저온 물류센터인 충북 음성물류센터를 비롯한 전국 19개의 저온 물류거점에서 제품을 단기간에 배송하는 체계화된 물류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매일아침 신선두부는 구운 소금을 더해 고소한 풍미를 더했고 기존 제품 대비 두유 함량도 더 높여 진하고 단단하다. 

덕분에 부침, 조림뿐 아니라 국, 찌개, 찜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고 조리 시 쉽게 부서지지 않는다고 풀무원 측은설명했다.

또 100% 국산콩만을 원료로 하고 소포제(기포를 제거하는 첨가물)와 유화제(2종 이상의 액체가 잘 섞이게 만드는 첨가물)를 사용하지 않는다. 응고제는 천일염에서 염화마그네슘을 추출한 천연응고제를 사용한다.

풀무원푸드머스 전통식품 홍소연 PM(Product Manager)은 "매일아침 신선두부는 예전 어머니들이 아침부터 콩을 직접 갈아 신선하고 따뜻한 두부를 아이들에게 먹이던 것에 착안하여 개발하게 되었으며 풀무원의 독보적인 두부 제조기술과 유통시스템을 결합해 신선한 두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라며 "소규모 사업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포장 용량을 3kg에서 1kg으로 줄이는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제품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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