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2018 파트너 콘퍼런스' 개최...선순환 동반성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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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2018 파트너 콘퍼런스' 개최...선순환 동반성장 강조
  • 김진우 기자
  • 승인 2018.06.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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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협력사 상생 모델…지역밀착형 커뮤니티몰 '코너스(CORNERS)' 소개
▲ 사진=홈플러스가 1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협력사 초청 파트너 콘퍼런스 개최하고 있다.

[코리아포스트 김진우 기자]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이 올해 두 번째 협력사와의 만남을 가졌다. 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지난 19일 저녁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파트너사 초청 콘퍼런스(2018 Partner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홈플러스와 함께 동반성장에 힘써준 몰 협력사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진정한 상생의 길을 가겠다는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임 사장을 비롯한 홈플러스 임직원과 대∙중소기업 협력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올해는 기존 임대매장 협력사는 물론 신규 입점을 고려하는 협력업체 관계자들도 함께 초청했다.

홈플러스는 단일 매장 기준 1,500~3,000평의 공간을 차지하는 임대 매장 쇼핑공간을 지역밀착형 커뮤니티몰 '코너스(CORNERS)'로 변모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집 앞 코너를 돌면 만나는, 소소하고 특별한 일상’을 제공하겠단 의미를 담은 ‘코너스’는 지역주민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체험형' 커뮤니티몰로 ▲한 달에 한번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옥상에서 즐기는 달빛 영화관 ▲지역주민과 함께 즐기는 미니 콘서트/연주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 사장은 "코너스를 통해 홈플러스는 점포 상권 별 커뮤니티에 가장 의미 있는 문화컨텐츠를 더할 예정이다. 이는 협력사 여러분들이 제공해줄 다양한 MD(상품) 구색 위에 홈플러스가 색을 입히는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라며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업체와의 동반 관계를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고영선 홈플러스 몰 사업본부장(상무)과 이찬기 영업부문장(전무)의 발표와 함께 몰 상생협력 성공사례, 우수 협력사 시상을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

홈플러스와의 우수 상생 협력 기업으로 단상에 오른 최병석 패션그룹형지 상무는 "2006년 울산남구점 입점을 시작으로 홈플러스와 인연을 맺어온 지 10여 년이 흐른 지금 패션그룹형지는 작년 매출기록 1조2000억을 기록하는 패션전문기업으로 거듭났다"며 "홈플러스의 새로운 변화가 고객 만족과 협력사 매출을 동반 성장시켜 줄 혁신의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신호섭 다이소 대표이사 역시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고객 니즈에 집중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홈플러스와 함께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현하겠다"며 홈플러스와 함께 지속적인 동반성장의 의지를 밝혔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새로운 변화를 앞둔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홈플러스 몰 내 입점해있는 7,628개 비즈니스 파트너 여러분과의 '신뢰'와 '전략적 협업'"이라며 "홈플러스는 몰 파트너사 여러분의 고민을 경청할 자세가 되어있으며 가지고 계신 재원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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