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요리에 간편하게 한 개씩...'팔도 만능비빔장' 판매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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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요리에 간편하게 한 개씩...'팔도 만능비빔장' 판매처 확대
  • 김태문 기자
  • 승인 2018.06.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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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및 창고형 마트, 온라인으로 판매채널 확대하며 성장세 이어갈 계획
▲ 사진=팔도는 '만능비빔장'의 판매처를 확대해 소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리아포스트 김태문 선임기자] 바쁜 일상 속 간편하게 한 끼 준비하고자 하는 현대인이 늘며 다양한 요리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간편 소스 시장이 커지고 있다. 

실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14년 880억원이었던 양념장 소매시장 규모는 2016년 990억원으로 2년 만에 12.4% 성장했다. 올해는 관련 제품이 1,050억 이상으로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 내다봤다.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팔도 만능비빔장(이하 만능비빔장)'의 판매처를 확대한다고 밝히면서 간편 소스류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존 편의점을 포함한 대형마트 및 창고형 마트, 온라인 몰에서 해당 제품 구매 가능하며, 창고형 마트 전용 제품의 경우 포장 단위를 기존 10개(40gX10개)에서 20개(40gX20개)로 늘렸다.

지난 2017년 9월 출시된 '만능비빔장'은 어느 요리에나 어울리는 소스로 지난해 만우절 당시 'NEW 팔도 만능비빔장 출시'라는 가상 이벤트를 진행한 이후 제품 출시를 원하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정식 제품화했다. 

'팔도 비빔면'에 들어있는 액상스프에 마늘과 홍고추, 사과과즙, 양파 등을 더해 감칠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사용하기 편리한 1회용 소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한 것도 장점이다.  

팔도는 이번 판매채널 확대를 통해 만능비빔장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출시 당시 월평균 14만개 가량 팔리던 '만능비빔장'은 월평균 30만개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누적 판매량 또한 200만개를 넘어섰다. 

이가현 팔도 마케팅담당자는 "만능 비빔장은 '팔도 비빔면'을 있게 한 34년 액상스프 제조 노하우를 담은 특별한 제품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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