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무더위 날리는 '사랑의 헌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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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무더위 날리는 '사랑의 헌혈' 실시
  • 김태문 기자
  • 승인 2018.06.2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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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누적 참여자 1만 5천여명 달해
▲ 사진=GC녹십자 임직원이 경기도 용인의 GC녹십자 본사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코리아포스트 김태문 선임기자] 성큼 다가온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혈액수급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GC녹십자 임직원이 헌혈을 실시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임직원 110여명이 동참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사업장에서 연간 12번 실시되는 사랑의 헌혈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국내 제약업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있는 행사로, 1992년 정기화 된 이후 현재까지 행사에 동참한 임직원만 1만 5천여명에 달한다.

임직원들에게 기증받은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소아암 환우들을 포함해 많은 양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중증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헌혈증을 병원 등 관련 기관에 기부해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공우철 GC녹십자 대리는 "헌혈은 언제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실천하기는 쉽지 않아 참여할 때 마다 더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러한 작지만 의미있는 나눔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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