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파키스탄 대사관(대사 자히드 나스룰라 칸 Mr. Zahid Nasrullah KHAN)과 서울도서관(관장 이용훈)은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공동으로 <Exhibition of Pakistani Books: 파키스탄 도서 전시회>라는 제목으로 기획전시를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파키스탄의 역사와 지리, 인물, 건축, 예술, 종교 등을 주제로 다룬 책 107권과 도자기와 팔찌, 의상, 카페트 등 파키스탄 전통 공예품 20여점도 선보였다.
전시된 대표도서로는「Pakistan Unique Origins : Unique Destiny?」「Pakistan Colours」「Churches of Pakistan」「Pakistan : Glimpses of Vistas, History and culture」등이 있었다.
주한 파키스탄 대사 자히드 나스룰라 칸은 “이번 전시를 통해, 파키스탄이라는 나라를 더 가깝고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이용훈 관장은 “서울시는 이미 국제적인 도시이다. 서울도서관은 국제도시 서울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서울시민들이 전 세계 모든 나라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함께 전세계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러한 일의 하나로 같은 아시아 국가인 파키스탄에 대해서 더 잘 이해하고 상호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
전시를 마련해 주신 주한파키스탄대사관에 감사드린다. 서울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