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과 시넷에 따르면 포드자율주행차(Ford Autonomous Vehicles LLC)는 자율주행 연구와 엔지니어링·시스템 통합뿐 아니라 향후 운행하게 될 자율주행차 사업전략과 서비스망 개발 등까지 맡게 된다.
투자액 40억달러에는 포드가 지난해 인수한 자율주행 스타트업 아르고(Argo)에 대한 투자액 10억달러가 포함됐다.
짐 해켓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자율주행 플랫폼을 한 팀으로 통합해 향후 사업 기회에서 최고의 위치를 잡아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포드는 자율주행 분사로 사업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이고 외부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제너럴모터스(GM)가 최근 자율주행차 부문인 크루즈에 일본 소프트뱅크로부터 22억5천만달러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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