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생산직 협력사 직원 830명 본사 정규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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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생산직 협력사 직원 830명 본사 정규직 전환
  • 이미경 기자
  • 승인 2018.08.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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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C (연합뉴스 제공)
[코리아포스트 이미경 기자] SPC그룹은 계열사 파리크라상 소속 파리바게뜨 평택공장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 830여 명을 전날 본사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했다고 2일 밝혔다.
 
정규직 전환 대상자는 평택공장에서 휴면 생지와 커피 원두 등 파리바게뜨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인력과 출하·물류·자재 등을 담당하는 협력회사 소속 직원들이다.
 
SPC는 "이번 소속 전환으로 대상 직원의 급여와 복리후생도 본사 직원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향 조정될 것"이라며 "장기근속포상을 받을 수 있고 휴가비도 신설된다. 경조사비도 상향 지급되는 등 복지가 강화된다"고 설명했다.
 
협력사 근무 당시의 근속 기간과 퇴직연금은 승계된다.
 
SPC그룹은 지난해부터 이렇게 신규 채용하거나 협력사 소속을 전환해 창출한 일자리가 9천여 개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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