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올여름 통기성 강조된 기저귀 판매 늘어
상태바
유한킴벌리, 올여름 통기성 강조된 기저귀 판매 늘어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8.09.06 1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성현 기자] 한반도 기상측정 사상 최고의 폭염이 기승을 부린 올 여름, 아기 기저귀 시장 지형마저 바꾸었다.

아기 기저귀 1위 기업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7월부터 이어졌던 폭염 기간 동안 통기성을 강화한 여름 기저귀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1~8월) 약 16% 증가했다. 특히, 올해 5월 출시된 신제품 ‘하기스 에어솔솔 썸머’ 기저귀의 판매 증가는 상대적으로 더 두드러졌다.

하기스 에어솔솔 썸머’ 기저귀는 숨쉬는 구조와 초고속 흡수과학을 적용하여 특히 덥고 습한 여름에 아기들이 편안할 수 있도록 통기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11,000여개의 바람구멍을 적용, 기존 자사 제품 대비 통기성을 150~200% 이상 높였으며,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 피부자극테스트를 통해 엑설런트 등급을 받는 등 아이들의 여름 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특화된 제품이다.

▲ 사진=유한킴벌리, 올 여름 통기성 강조된 기저귀 판매 늘었다.(유한킴벌리 제공)

▲여름철, 통기성 강화한 썸머 기저귀 판매 상승세 지속

우리나라 여름용 기저귀 시장은 2015년 유한킴벌리가 썸며 기저귀를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형성되었다. 업계에서는 올 해 하절기 기저귀 판매 중 썸머 기저귀가 차지하는 비중을 약 40%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여름 기저귀의 성장의 성장세는 기록적인 폭염과 함께 아이들에게 상황에 맞는 편안한 기저귀를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가 반영된 것으로 최근 기저귀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주는 것이다.

▲하기스, 아기들 특성에 맞춘 맞춤형 기저귀로 소비자 중심경영 실현

유한킴벌리 관계자에 따르면, “아기들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기저귀를 구현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 왔으며, 올 해 아기체형에 잘 맞는 ‘하기스 매직핏’, 피부에 보다 편안한 ‘하기스 네이처 메이드’, 소변량이 많은 아기를 위해 흡수력을 강화한 ‘하기스 맥스드라이’, 보송보송한 통기성의 ‘하기스 에어솔솔 ’ 등 4가지 유형의 맞춤형 기저귀 신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고객의 니즈를 더욱 세심하게 담아내는 맞춤형 기저귀로 아기들에게 더 편안한 기저귀를 제공하는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