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경제] 日 대기업도 손대는 '첨단 애완용품 시장'을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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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경제] 日 대기업도 손대는 '첨단 애완용품 시장'을 주목하라
  • 김형대 기자
  • 승인 2018.09.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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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형대 기자] 첨단 애완용품 시장에 일본 대기업들도도 뛰어들고 있다.

김현희 일본 나고야무역관에 따르면 일본의 애완동물 관련 시장은 약 1조 4,000억 엔의 규모로 성장했으며 향후 확대될 전망이다.

일본에서 기르는 애완견, 애완묘의 수는 약 1,900만 마리이며 80% 이상 실내 사육이다. 또한 1990년대와 비교하여 고양이의 수명은 2배 이상 늘어, 장수에 따른 질병 관리 필요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펫케어 모니터와 COCORO PET 스마트폰 앱을 선보이는 샤프.(코트라 제공)

샤프는 올해 6월 11일 애완동물 관련 사업 착수와 2020년까지 관련 사업 매출 100억 엔을 목표로 하는 것을 발표했다.

IoT, AI를 활용한 첨단 고양이 화장실을 통해 실시간 건강상태 점검한다.

또한 애완견 자율신경 상태 측정 BtoB 서비스도 시행한다.

여전히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애완용품 시장에 사회와 양육자가 느끼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상품개발 및 판매 필요하다.

규제 및 제도 변화에 따른 애완동물 양육 가구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향후 애완동물 용품 시장에서는 AI와 IoT를 결합한 제품과 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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