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경제] 중국 젖병소독기 시장…육아 필수 아이템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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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경제] 중국 젖병소독기 시장…육아 필수 아이템으로 부상
  • 박병욱 기자
  • 승인 2018.09.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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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병욱 기자] 중국 영유아용품 프리미엄 추세와 위생안전 인식 강화로 인해 영유아 위생안전 관련 가전시장 호황이 예상된다.

코트라 김성애 중국 베이징무역관에 따르면 중국 영유아용품 시장규모는 지난해 2조 6,840억 위안 수준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3조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며, 부모의 주요 연령대 변화와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젖병소독기, 영유아 전용 세탁기 등 가전제품들이 육아 필수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 사진=중국 영유아용품 시장규모.(코트라 제공)

한국은 중국의 3위 젖병소독기 수입대상국으로 수입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이 10%를 돌파했다.

중국시장에서 해외제품과 로컬제품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자외선 젖병소독기가 대세이며, 영유아 전용 가전제품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체험해보고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O2O(Online to Offline)방식을 활용한다.

▲ 사진=젖병소독기.(코트라 제공)

중국 영유아용품 시장은 큰 잠재력과 다른 소비재 대비 프리미엄 수입제품에 대한 높은 선호도로 적극적인 진출이 필요하다.

중국 영유아의 특징 및 육아문화 등을 바탕으로 한 현지화 전략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중국 영유아 가전시장은 가격·제품 경쟁이 아닌 신뢰를 중시하는 '소비자 중심'의 새로운 경쟁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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